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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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바닥난방 전용 120㎡까지 허용…명실상부한 주거시설로 입지 다진다


서영건설 수원 고등지구 C4-4블록 투시도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중대형 타입까지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3~4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전용 85㎡ 이하의 경우만 가능하던 바닥난방 설치를 전용 1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하던 오피스텔을 주거시설로 어느 정도 인정하는 기조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발코니 설치 및 확장이 불가능해 아파트보다 실사용면적이 작아 거주하기 어려웠던 주거형 오피스텔에 더욱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에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도 가능해 여러 세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절감이 가능하다.


실제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에 공급된 주거형 오피스텔 ‘다산역 데시앙’이 지난 17일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16.99대 1, 최고 328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또한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단지 내 아파트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비싼 고분양가 논란에도 평균 8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은 줄어들면서 희소가치는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올해 4분기 공급물량 자료(출처: 부동산114)를 살펴보면,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는 17개 단지, 8,428실 분양예정이다. 각 분기별로는 지난 2010년 4분기 6,563실이 분양된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바닥난방 설치에 제한이 있던 주거형 오피스텔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요자들에게 엄연한 주거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모습이다”라며,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감을 갖추고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택 시장에서 주거시설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서영개발㈜, ㈜서영건설플러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중심 입지에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역 서영 더엘(THE L)’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원역 일대의 높은 미래가치를 품은 동시에 ‘서영 더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리는 오피스텔로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4-4BL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 46~63㎡ 주거용 오피스텔 200실이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한편, 서영개발㈜, ㈜서영건설플러스는 수원 고등지구 C-4-1BL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수원역 서영아너시티OWN을 공급 중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 들어서는 ‘고양 화정 루미니’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원에 ‘더샵 송도엘테라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구성에 전 호실 대형테라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으로, 지하 2층~지상 17층, 총144실 규모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선보였던 테라스들보다 더욱 넓은 면적으로 실용성이 높을 전망이며, 일부 호실에는 대규모의 세대 마당도 제공된다.


출처 : 잡포스트(JOBPOST)(http://www.job-post.co.kr)